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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로 비춰보는 사견 99%인 전망

제페토에는 크리에이터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직업?이 있습니다. 불과 몇개월전엔 시작단계란 소리를 들었었지만 크리에이터로 시작한지 3주차가가 된 제가 보기엔 이미 레드오션이예요. 컨텐츠 소모 속도가 엄청 나요. 렌지님같은 월 1500? 이런 분들은 제페토 초기합류한 상위 1%의 소수분들이고 대부분은 월 1백도 못벌겁니다. 물론 예외는 항상 있는거니 지금 제페토로 돈이나 벌어볼까? 하시는 분들은 이점은 짚고 가세요. 여기까지 읽으시면 상당히 회의적이구나..하실테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4차산업시기에 필요한 필수 생존 스킬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프로그래밍, 3d 모델링 스킬이 상위권입니다. 제페토뿐만아니라 앞으로는 이런 메타버스관련 플랫폼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아마도 올해안에요. 메타버스..

제페토 2022.01.11

치킨 샷을 소개합니다.

맵을 돌리는 어느게임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경쟁이 되도록 각 맵마다 리더보드를 달았고 타임어택으로 기록됩니다. 빠를수록 위에 기록되는 방식이죠. 덕분에 오프라인으론 안되는게 단점이네요 큭... 플레이어는 무조건 좌우 x축으로만 이동할 수 있고 안쪽 z축 방향의 블록으로 점프하려면 화면의 좌우방향키를 눌러 맵 전체를 돌게하여 점프합니다. 맵을 돌리기전에 점프를 뛸 방향으로의 좌우 간격을 잘 살피지 않으면 맵을 돌리고 점프해도 안전하게 착지하지 못하게 되니 뛰기전에 잘 살펴주세요.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우상단의 다시하기 모양의 버튼은 2코인을 소모하여 전 단계로 되돌려줍니다. 떨어져서 태초로 이동했을때 유용하죠. 애초에 디버그용도로 만든 기능이었는데 게임의 기능..

머지 샷을 소개합니다.

사각형 벽으로 둘러쌓인 중앙에 플레이어 큐브가 놓여있고 사방의 벽에 부딫칠때마다 1씩 증가합니다. 목표로 한 블럭에 쓰여진 숫자와 같아지는 순간 반투명하고 진로에 방해가 되지 않던 목표 블럭이 실페체화되며 플레이어와 충돌했을 때 머지된다는 아이디어로 게임을 만들어봤습니다. ​ 노멀맵부터 중앙에 생기는 큰 사가벽도 마찬가지로 숫자가 쓰여있는데 플레이어와 숫자가 같아질때 실체화되고 숫자가 다르면 다시 반투명해지며 통과해도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 다만 주위 4방의 벽과 같이 플레이어를 튕겨낼 뿐입니다. ​ 플레이어는 스킬이 있는데 파워와 예시선의 길이 그리고 소지품 공간의 크기;입니다. ​ 적 블럭을 룰에 따라 머지시켜 나오는 재료를 팔아서 번 코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며 성장해나가시면 됩니다. ​ 예..

Make Number를 소개합니다.

원래는 숫자가 사방 360도에서 가운데로 쏘아져 왔었는데 막상 테스트해보니까 제 손가락때문에 밑부분이 가려서 보이질 않게 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더군요.그래서 지금처럼 되었습니다. 덕분에 난이도는 강제로 쉬워졌어요. ​ 숫자가 다가오는 속도도 보통 사람이 암산할 시간은 되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처음보다 많이 느려졌습니다. ​ 주변 지인들이 그럽니다 숫자나오는 게임은 좀 유치하지 않냐고요. 뭐 개인의 견해겠지만 숫자나오는 게임은 대부분 저연령층 타겟이 많으니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 4칙연산 또한 유치한 수준인건 맞지만 그건 정적으로 종이에 써서 풀때나 그렇지 동적으로 막 다가오면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에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수준엔 할만한 퍼즐게임 한판 한 기분이었네요. ​ 그런데..

투 헤븐을 소개합니다.

천국과 지옥사이에 위치한 연옥이란 곳에 있는 우물에는 죽은 고양이들의 영혼이 모여듭니다. 우물을 벗어나서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신의 손에 달렸습니다. ​ 간단한 점프게임으로 숫자를 이용한 기믹을 넣었습니다. 단순히 구구단 덧셈 뺄셈으로 보면 성인에겐 너무나 쉽겠지만 막상 해보시면 고양이의 점프를 할지 말지를 나누는 하나의 장치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결코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느끼게 될 겁니다. ​ 대략 50미터만 올라가면 클리어되지만 각 난이도 별로 장치를 추가하였고 스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광고 재생도 10번만 보면 그날 하루동안은 재생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일단 저 또한 다른 캐주얼류 게임을 자주 하지만 오래 못하는 이유가 광고때문이 큽니다. 이어서 하고 싶은데 광고보기가 싫다거나..

Cat Street Vendor

기본적으로 모바일로 만들었었는데, 등급 문제로 한국만 제외해서 발매했습니다. ​ 그런데 역시 한국에서 발매를 못한게 아쉬워서 pc버전으로 수정을 해서 itch에 등록했는데 ​ 처음 해보는 pc플랫폼이라 되긴 할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미국 세금관련 문서 쓰고 하니까 ​ 덜컥 등록되더라구요. 스팀처럼 수수료도 없으니 인디개발자분들 참고하십시요. ​ ​ 처음엔 작은 일본식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돈을 벌어 포장마차 개조도 하고 음식 레시피도 사는 ​ 흔한 컨셉이지만 주문받은 요리 과정이 슬롯으로 대체되었다는게 차별점입니다. ​ 바로 이 슬롯때문에 한국에선 등급이 안나온거고요. ​ ​ 요리를 만들 때 재료를 구매해야 하고 왼쪽 옆 탭을 누르면 저장고 ui가 나오니 직관적으로 아실꺼예요. ​ 다만 모든게 영어라서..

해킹 디펜스를 소개합니다.

위에서 악성코드들이 내려오는데 악성코드들의 숫자를 화면 중앙의 백신코드에 맞추면 파괴됩니다. 화면의 빈곳을 터치하면 연산패드가 나타나며 원하는 연산을 고를 수 있습니다. 바꾸지않는 한 적에게 터치하면 선택된 연산이 적의 숫자와 연산되는 식이죠. ​ 유저는 컴퓨터를 지키는 백신 소프트웨어가 되어서 악성코드가 해킹라인에 도달하여 해킹하는 걸 막는게 목표입니다. ​ 각 백신마다 고유의 스킬이 하나씩 있으며, 업그레이드 패널에서 이 스킬들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집니다. 다이야몬드와 코인이 소모되며 공용스킬 업그레이드가 3종, 각 백신스킬 당 업그레이드가 3종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업적에서 얻은 재화로 업그레이드를 해보세요. ​ 각 스킬들은 플러스, 마이너스, 곱하기, 나누기, 플러스마이너스, 넉백..

슬링 걸: Sling Girl을 소개합니다.

앵그리버드처럼 플레이어를 조작하여 위쪽의 발판에 착지시키는 캐주얼게임입니다. ​ 조작은 달리 설명할 것도 없고 초반 튜토리얼을 보시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하실거예요. ​ 처음엔 네모난 박스로 움직이는 간단한 걸 만들려했는데, 유니티 신 기능중에 2d관련 리깅연습하다가 ​ 지금의 플레이어를 만들게 되었네요. 그래픽소스 만드는 디자이너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 노가다양도 장난아니고 도트라 작은 점같은 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반대로 눈에 더 띄더군요. ​ 고양이, 강아지, 너구리 등등의 코스튬도 만들었으나 스키닝 에디터에서 아직 실험적인 기술이 있는지 ​ 본을 정확히 인식하여 스왑하지 못하는 에러가 자꾸 떠서 일단은 코스튬 올리는 건 포기했어요. ​ 주인공은 악몽 속의 탑을 탈출하는게 목표로서 가볍게 즐기기에..

슈리켄 워를 소개합니다.

닌자가 던지는 표창을 튕겨내고 적의 본체를 타격하여 최종적으로 12명의 두목 닌자를 타임어택으로 쓰러트리며 나아가는 디펜스류 게임입니다. ​ 특정한 스토리도 없는 하이퍼 캐주얼게임으로서 타임어택으로 12명의 보스만 처치하면 되므로 중간에 저장이나 부활 등도 없습니다. 그냥 얼마나 빨리 더 멀리가느냐가 관건인거죠. ​ 12번째 보스에 도달하려면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강해져야겠지요. 20종류의 무기와 캐릭터 능력치를 버프해주는 코스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시 얻게 되는 코인으로 무기와 코스튬을 구매하여 최종 보스를 노려보세요. ​ 무기에는 4가지 능력치가 있습니다. 데미지, 치명확률, 관통확률, 속도가 그것인데요. 영상에는 없지만 관통되면 칼의 궤적 직선 상 모든 표창, 아이템 그리고 적까지 데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