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발매한 App 리스트

좀비로드를 출시했습니다.

코드블루스 2021. 12. 16. 19:49

처음 앱을 출시하던 날 2016년 9월 16일 ... 그러고보니 거의 2년째에 15번째 앱을 내는군요. 오우...
그런데 스스로 보기에 이건 아니다 싶은 것들과 이 블로그에 소개한 것들 몇 개 포함해서 게시 취소했어요.
어머니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는 순간이군요. 왠지 기분이 짠~하네요 ^^;

지금까진 연습이라 생각하자가 아니고 정말로 연습이었어요. 오늘 게시 취소한 것 들이 그랬죠. 허접한 걸 떠나서
버그가 많고 버그로 작동이 안되는게 뻔한 걸 그냥 내버려 둘 순 없죠. 누군가가 다운받을 수도 있었잖아요.
그리고 얼마전 사고(?)로 다 날렸거든요.. ㅜㅜ 고칠 수도 없네요 이젠...

제 필명에도 마이너스겠지만 스토어에 올리는 건 무언의 약속이죠. 실행을 보장하는 약속요. 그 외 사상같은 문제야 구글정책에
나와있으니 구글과의 문제겠구요.

이런 얘길 왜 쓰냐면 스토어를 둘러보니 정말 수준미달의 앱들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았어요. 이걸 보고 느낀게 있어서
제것 중에 수준미달들을 지우게 된거예요.

누군가에겐 나 몇 개 출시했다~라는 자부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정말 눈살 찌푸릭게 만드는 일이거든요.
나라도 수준미달인 것들은 내리자란 생각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조금 이기심을 버리고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앱 소개는 이제 하네요. (__)

나름 모토랄까요? 일정 수준이 되기 전 까진 간단한 게임만 만들기로 다짐했었어요. 그 이상을 만들 실력이 없다는게 더 솔직한 대답이겠네요. 얼마전 느낀게 있는데, 아마 캐치미를 내고 나서일꺼예요. 평소 지론이 게임성이 좋은게 게임이지 그래픽은 부차적인거야!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생각이 바뀌어버리더군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란 말도 있듯이 첫 인상인 그래픽이 큰 역할을 차지하는건 어쩔 수 없는 흐름인것 같아요. 저는 그걸 늦게 느낀거고요. 그래서 유니티는 잠시 쉬고 블렌더만 한 달 정도 연습했어요. 서비스하는 게임 중에 특정 목표를 잡고 달렸어요. 

확실히 상자각같던 모델이 그래도 나아진 걸 보니, 다행입니다만 아직도 멀었습니다... ㅜㅜ

모델링 테스트겸 해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봤어요. 나름 타격감에도 신경을 쓴다곤 했는데 쉽지 않네요 ^^;
동영상 올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__)

 

https://youtu.be/qiys8MvLB8M